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하는 일부 오류는 삼성전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소재부터 관련 오류 문제까지 해당 사항의 모든 정보를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S24 이슈 전격 해부(디스플레이 편)
| 목차 |
| 1. 갤럭시 S24 이슈 전격 해부(디스플레이 편) |
| S24 시리즈 디스플레이 소재 |
| S24 시리즈 디스플레이 스펙 |
| S24 시리즈 이슈 현상 |
| AMOLED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
| LTPO 패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
| 무라(Mura) 현상 |
S24 시리즈 디스플레이 소재
| Galaxy S24 display materials |
|---|
| CPL(Common Platform Layer) |
| 전자주입층(EIL, Electron Injection Layer) |
| 전자수송층(ETL, Electron Transport Layer) |
| 전공방어층(A-ETL, Anode Electron Transport Layer) |
| 전공수송층(HTL, Hole Transport Layer) |
| 레드 호스트, 레드도판트, 레드프라임 |
| 그린호스트, 그린도판트, 그린프라임 |
| 블루호스트, 블루도판트, 블루프라임 |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 기기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소재로서 각 용어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CPL (Common Platform Layer):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의 기본 구성 요소 중 하나로, 다양한 층의 적층 기술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층입니다.
전자주입층(EIL, Electron Injection Layer): OLED 디스플레이에서 전자를 주입하는 역할을 하는 층입니다. 이 층은 전자의 주입을 용이하게 하고, 전자의 이동성을 향상해 전자의 효율적인 주입을 돕습니다.
전자수송층(ETL, Electron Transport Layer): OLED 디스플레이에서 전자의 이동을 촉진시키는 층입니다. 이 층은 전자의 이동 경로를 정렬하여 OLED 소자에서 발광 부분으로 전자가 효율적으로 이동하도록 돕습니다.
전공방어층(A-ETL, Anode Electron Transport Layer): 전자의 수송을 담당하는 층 중의 하나로, 양극 (Anode)과 전자수송층 사이에 위치하여 전자의 이동성을 제어하고 전자가 전구 전극으로 효율적으로 이동하도록 합니다.
정공수송층(HTL, Hole Transport Layer): OLED 디스플레이에서 양공의 이동을 촉진시키는 층입니다. 이 층은 양공의 이동 경로를 정렬하여 OLED 소자에서 발광 부분으로 양공이 효율적으로 이동하도록 돕습니다.
레드호스트, 레드도판트, 레드프라임: 레드색 OLED 소재를 나타내며, 디스플레이에서 빨간색을 발생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그린호스트, 그린도판트, 그린프라임: 녹색 OLED 소재를 나타내며, 디스플레이에서 녹색을 발생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블루호스트, 블루도판트, 블루프라임: 파란색 OLED 소재를 나타내며, 디스플레이에서 파란색을 발생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S24 시리즈 디스플레이 스펙
| 구분 | S24 시리즈 Display |
|---|---|
| 크기 | 6.2 인치(156.4mm) [S24] |
| 6.7 인치(169.1mm) [S24 P] | |
| 6.8 인치(172.5mm) [S24 U] | |
| 해상도 | 2340×1080(FHD+) [S24] |
| 3120×1440(QHD+) [P, U] | |
| 종류 | Dynamic AMOLED 2X |
| Infinity-O Display | |
| 픽셀배열 | Diamond RG-BG 서브픽셀 |
| 비율 | 19.5:9 |
| 컬러 볼륨 | 100% |
| 명암비 | 5,000,000:1 |
| 최대밝기 | 2600니트 |
| 주사율 | 1-120Hz(가변) |
| 색 영역 | DCI-P3, sRGB 지원 |
| 전면 유리 |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 |
| 코닝 고릴라 아머(U) |
갤럭시 S24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OLED 패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전 모델과는 달리,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는 울트라 모델에서만 LTPO를 채택했지만, 이번에는 S24 시리즈 전체 모델에서 LTP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LTPO 패널의 장점은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도 높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갤럭시 S24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을 탑재했기 때문에 필요한 선택으로 생각됩니다.
LTPO (Low-Temperature Polycrystalline Oxide) 기술은 대부분 Apple이 개발했습니다. Apple은 2018년에 발표된 Apple Watch Series 4에서 LTPO OLED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이 LTPO 기술은 스마트 워치의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키고 화면의 주사율을 동적으로 조절하여 전력 소모를 최적화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다른 제조업체들도 LTPO 기술을 도입하여 스마트폰 및 기타 전자 기기의 배터리 수명과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LTPO (Low-Temperature Polycrystalline Oxide) 패널이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은 2020년 발표된 Samsung Galaxy Note 20 Ultra입니다.
S24 시리즈 이슈 현상
갤럭시 S24에서 주로 발생하는 디스플레이 이슈는 화면이 거친 질감의 한지와 같거나 빗살무늬 형태의 잔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화면 밝기가 어둡고 배경이 회색일 때 이러한 잔상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서 생긴 결함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AMOLED 디스플레이의 본질적인 특성으로 설명했습니다.
아래는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HW 담당자의 답변입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 적용된 AMOLED 디스플레이는 각각의 화소에 흐르는 전류를 조절하고 자체 조명을 활용하여 화면을 표현하는 방식의 디스플레이 부품입니다.
따라서, 기존 LCD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없는 매우 어두운 영역까지 나타낼 수 있는 특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갤럭시 S24 디스플레이에 노이즈나 얼룩이 보인다는 의견은 매우 어두운 특정 환경 등에서 화면을 표시할 때 일부 픽셀 영역에서 발생하는 밝기 차이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부분의 AMOLED 부품에서 보이고 있는 고유한 특징이며, 제품의 불량이 아닙니다.
특히, AMOLED 디스플레이는 저조도 환경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각 화소에 흐르는 미세 전류의 특성에 따라 밝기 및 색감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노이즈나 얼룩 형태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줄이기 위해,
1. 디스플레이 모드를 '라이트'모드로 변경해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설정 - 디스플레이 - 라이트 모드 선택)
2. 또는, 디스플레이 밝기를 약간 밝게 조정하여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설정 - 디스플레이 - 밝기 조정)
제품 사용 시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가까운 당사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점검받으실 수 있습니다.'
AMOLED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갤럭시 S24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문제와 관련하여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HW 담당자는 AMOLED 특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AMOLED 디스플레이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화면 버닝 인(screen burn-in): 특정 이미지가 오랫동안 화면에 표시될 때 일부 영역에 버닝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면이 정지된 상태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색채전이(color shift):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부 픽셀의 색상이 변할 수 있으며, 이는 화면의 색상 균일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발광 불일치: 픽셀의 개별 발광으로 인해 디스플레이 내에서 일부 영역이 다른 곳과 비교하여 밝거나 어두울 수 있습니다.
플리커 현상: 일부 사용자들은 플리커 현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주로 낮은 화면 밝기 설정에서 나타납니다.
LTPO 패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LTPO (Low-Temperature Polycrystalline Oxide) OLED는 최신 OLED 디스플레이 기술 중 하나입니다. 기존의 저온다결정실리콘 (LTPS: Low-Temperature Poly-Silicon) TFT (Thin-Film Transistor)에 비해 전력 효율성이 뛰어나지만, 이 기술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온다결정실리콘(LTPS)은 기존 S23과 S23+ 모델의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패널입니다.
제조 공정의 복잡성은 LTPO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에 제조 공정이 복잡해지고, 이로 인해 생산성이 감소하고 제품 가격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LTPO OLED 디스플레이는 전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력 모드를 사용합니다. 이는 화면의 성능에 변동을 초래할 수 있으며,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S24 시리즈 무라 현상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OLED 화소가 낮은 밝기에서 불균일한 밝기를 가진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무라(Mura) 현상이 발생한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무라 현상이란
무라(Mura)란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불균일한 패턴이나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는 제품의 표면 상의 불균일성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구조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무라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외관 무라: 제품의 외관에서 발생하는 불균일성을 의미합니다. 이는 표면의 균일하지 않은 색상, 균질하지 않은 질감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주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름 같은 것이 외관 무라의 한 예입니다.
구조 무라: 제품의 내부 구조에서 발생하는 불균일성을 의미합니다. 이는 재료의 불균일한 분포나 결함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속 주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이 구조 무라의 한 예입니다.
기능 무라: 제품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발생하는 불균일성을 의미합니다. 이는 제품의 기능이 일정하지 않거나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 제품에서의 전력 공급이 불규칙하게 되는 것이 기능 무라의 한 예입니다.
무라는 제조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현상이지만, 품질 관리 및 공정 개선을 통해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밀한 검사 및 품질 통제가 필요하며, 제조 공정의 안정화를 통해 무라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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